분노는 철학상담의 주요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분노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알려드립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와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는 공동 주최로 ‘분노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한일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람이 무시당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느낄 때 분노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가깝지만, 사회 경제적 조건과 문화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두 얼굴”이라고 명명한 이번 한·일간 심포지엄의 목적은 분노의 사회 경제적 성격과 그 문화적 배경을 비교 연구하여 한국인의 분노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절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분노라는 단일 감정에 주목한 이번 한일 간의 학제적인 연구는 이런 종류로는 한국 최초의 심포지엄으로 보이고, 문학, 철학(사상), 경제, 범죄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섯 분이 발표하게 된다. 많은 분의 참석을 바라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 일 국 제 학 술 심 포 지 엄
주제: 분노의 두 얼굴 –한일문화비교연구
주최 :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일시 : 2012년 11월 3일 1시(토)
장소 :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 분노의 두 얼굴 –한일문화비교연구
사회 : 김정희(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학술연구교수)
13:20 – 13:30 개회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장 정 형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장 허우성
13:30 – 13:50 일제강점기 시인의 분노와 저항
: 김옥성(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13:50 – 14:10 한국의 분노와 동아시아의 미래 지향
: 소메야 도모유키(이바라키그리스도교대학 일본문학전공)
14:10 – 14:30 분노에 대한 한일 비교 분석 -문화적 배경과 정치경제적 현실-
: 류상영(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정치경제학전공)
14:30 – 14:45 휴식
14:45 – 15:05 자연의 폭력과 일본인의 심리세계
: 가타오카 류(도호쿠대학 일본사상사 전공)
15:05 – 15:25 분노와 폭력의 도전과 ‘민주공화국 한국’의 응전
: 윤평중(한신대학교 사회정치철학 전공)
15:25 – 15:45 한국의 폭력범죄 원인과 대책
: 이수정(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전공)
15:45 – 16:00 휴식
16:00 – 17:40 종합토론 (지정토론 및 기타 종합토론)
∙종합토론사회 : 이상훈(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정치전공)
∙김옥성 - 지정토론 김미교(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소메야 도모유키 - 지정토론 황소연(강원대학교 일본근세문학전공)
∙류상영 - 지정토론 이진오(경희대학교 후미타스칼리지 서양철학전공)
∙가타오카 류 - 지정토론 박규태(한양대학교 일본종교사상문화전공)
∙윤평중 - 지정토론 강대진(정암학당 서양고전학전공)
∙이수정 - 지정토론 홍경자(한양대학교 실존철학)
이진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의사소통센터
서울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우) 140-742
연구실) 02-2077-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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