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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by sunha 2005. 7. 7.

Research Institute for Philosophy. Sog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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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입니다.


문화 간의 대화는 최근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관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전통에서는 16,7세기 예수회 선교사들과 유교 문화의 만남을 통해 이 대화가 시작됩니다.

조선 시대 우리 유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였던 서학 전통은 이 대화의 결과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유럽에서도 동아시아, 특히 중국 사상 전통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라이프니츠는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서학 전통과 동서 철학 대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 활동을 해 온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는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전통과 서양철학의 소통 방식과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발표자들은 모두 라이프니츠와 중국철학의 관계를 주제로 삼아 독일에서 박사 학위 논문을 쓴 분들입니다.


방학의 한가로움을 잠시 접어 두고 우리 연구소가 마련한 심포지엄 참석하시에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럽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에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동서 철학과 문화의 대화 현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문화학, 정치학 등 인문 사회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학부학생의 참여도 독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다     음 -


주제: 라이프니츠와 중국


발표 1.  유럽 계몽 주의 시대 중국 철학 수용의 문제

         -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


발표 2.  라이프니츠와 중국철학

         - 유기체 철학의 의미와 문제점 -

         박상환 (성균관대 중국철학과)


발표 3.  라이프니츠와 역경(易經)

         안종수 (인제대 철학과)


패널 토의.  최진덕(한국학중앙연구원)/배선복(한국학중앙연구원)/김영건(계명대학교)


   일자 : 2005년 7월 15일(금요일)

   시간 : 오후 1시 ~ 6시

   장소 : 서강대학교 다산관 209호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소장  강영안